구찌 블룸 라인의 새로운 향수와 안젤리카 휴스턴(Anjelica Huston), 플로렌스 웰츠(Florence Welch), 조디 터너-스미스(Jodie Turner-Smith), 수지 케이브(Susie Cave)가 함께한 캠페인
“새로운 구찌 블룸 캠페인을 상상하며, 신비로운 여성의 세계와 자연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고민했다. 여사제들이 살고 있는, 꽃이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에선 향수로 대변되는 마력과 마법이 시간을 대체한다.”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새로운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는 마법이 피어나는 꿈의 정원을 형상화한 캠페인과 함께 소개된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창의성은 혁신적인 비전과 만나 현실과 초현실을 뒤엉키게 하며 두 세계관의 경계를 흐린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4명의 여성인, 감독 겸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Anjelica Huston), 싱어송라이터 플로렌스 웰츠(Florence Welch), 배우 겸 모델 조디 터너-스미스(Jodie Turner-Smith)와 디자이너 수지 케이브(Susie Cave)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구찌 블룸의 정수를 보여준다.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의 찬란한 플로럴 향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구찌 블룸만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한다.
구찌 블룸: 향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독창적인 비전 아래 탄생한 첫 번째 향수인 구찌 블룸은 진정성과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유로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디렉션에 맞춰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릴라스(Alberto Morillas)가 블렌딩한 구찌 블룸은 향수 이름 그대로 블룸의 트리오 - 자스민, 튜베로즈, 그리고 랑군 크리퍼가 만개한 정원을 닮았다.
하우스의 현대적인 철학을 함축해 활력과 다양성을 지닌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구찌 블룸은 자신의 모습에 충실하고, 인생과 인생의 열매를 경험하며 진정한 자아를 꽃 피워가는 사람들을 위한 향수이다. 그들은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위해 살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며 그들이 선택한 사물,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받는다. 구찌 블룸의 여성상은 이름과 같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관점을 표현하며 삶을 꽃피우는 여성들이다.
향
“향수는 마치 마법 같아서, 향을 입은 여성은 세상에 주문을 건다. 꽃은 주문의 중간 매개체가 되고,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는 꽃과 강렬한 대화를 나누며 자연의 세계로 당신을 인도한다. 꽃들이 대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도록 시도한 부분이 알베르토 모릴라스(Alberto Morillas)와 내가 이 향수를 만들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다.” 알레산드로 미켈레
이번에도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릴라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비전을 훌륭하게 구현해냈다. 구찌 블룸의 고귀한 재료 조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싱그러운 자연의 풋풋함, 튜베로즈의 풍부한 플로럴 향과 부드러운 깊이감을 담아냈다. 구찌 블룸의 시그니처인 풍성한 화이트 플로럴 향에 반전을 더한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는 튜베로즈 에센스의 중독적이며 매력적인 향에 자스민 삼박 버드와 자스민 삼박 앱솔루트가 블렌딩되어 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향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일랑일랑의 거친 느낌과 풍성한 샌달우드, 부드럽고 크리미한 썬 드렌치드(Sun Drenched) 우디 노트가 더해져 한층 더 깊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리스 콘크리트가 벤조인의 따뜻함과 관능적인 머스크 노트를 만나 우아하고 특별한 잔향을 남긴다.
패키징
구찌 블룸의 순수하고 빛나는 보틀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는 오리지널 구찌 블룸의 패턴을 젊음의 활력을 담은 허니 옐로우 톤의 보틀에 재현했다. 래커 처리한 직사각형 모양 보틀의 중앙에는 골지가 더해진 블랙 프레임의 구찌 라벨이 더해졌다. 향수를 담은 상자의 안팎은 모두 나뭇잎, 체리 나뭇가지, 꽃의 투알 드 주이(Toile de Jouy) 허베리움 패턴으로 장식되었다.
캠페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본인만의 삶을 살아가는 꽃들이 있고, 이는 현실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이다. 시간이 멈춘 듯한 환상적인 꿈 속에서 안젤리카, 플로렌스, 조디와 수지는 각각 여성으로서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4명의 주인공들은 꽃의 의식을 거행하고, 카메라 너머의 플로리아 시지스몬디(Floria Sigismondi)가 일종의 사제 역할을 하며 이를 담아냈다. 캠페인을 촬영하는 그 순간 모두가 마법과 같았다.” 알레산드로 미켈레
신비로운 고대 랜드마크에서 촬영한 새로운 구찌 블룸 향수 캠페인은 꿈의 정원에서 살고 있는 4명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주인공, 안젤리카 휴스턴, 플로렌스 웰츠, 조디 터너-스미스와 수지 케이브가 꿈 같은 장면에 함께 등장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겸 감독인 플로리아 시지스몬디(Floria Sigismondi)가 지휘했다. 구 프란체스코회 수도원(Franciscan convent) 옆에 지어진 초현실적 구조의 버려진 극장인 라 스카츄올라(La Scarzuola)를 배경으로 플로렌스 웰츠가 주변을 둘러보며 영상이 시작된다. 1950년대 말 건축가 토마소 부지(Tomaso Buzzi)가 설계한 움브리아(Umbrian) 교외에 위치한 황홀하고 신비로운 공간인 이 곳은 처음으로 캠페인 촬영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꽃과 식물로 가득 찬 꿈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인공들은 한 명씩 등장해 라 스카츄올라(La Scarzuola)의 신비로운 통로를 거닐며 소원을 비는 우물을 발견하고, 꽃을 주워 물에 던지는 의식을 거행하며, 꽃들이 물에 떠 있는 동안 소원을 빌어 평행 세계의 문을 연다.
유명한 프랑스 뮤지컬인 자크 드미(Jacques Demy) 감독의 당나귀 공주(Peau d'Âne)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에너지 넘치는 판타지 세계에 있는 듯한 장면이 펼쳐지며 폭발적인 꽃의 향연과 함께 영상은 최고조에 달한다.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며 주인공들의 머리 위로는 꽃잎과 꽃들이 흩날린다. 영상은 부드럽게 떨어지는 꽃잎을 맞는 플로렌스 웰츠의 손 위로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 보틀을 클로즈업하며 마무리된다.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는 30ml, 50ml, 100ml 총 3가지 용량으로, 새로운 구찌 블룸 캠페인과 함께 2020년 8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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